화이트앤 우드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한 새 집에 기존 주방 매트가 안어울려 정말 몇날 몇일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인테리어를 싹 하고나니 뭐하나를 사더라도 엄청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지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주방매트가 자주 사게되는 품목도 아니고 한번 사면 오래  쓰게 되는 아이템 이다 보니 더더욱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시중 판매되는 주방 매트 대부분이 알록달록하니 집안 느낌과는 전혀 상관없이 혼자 단독으로 튀는 스타일이 대부분 이어서 쿠션매트 스타일이 아닌 그냥 디자인만 생각해 러그 스타일로 살까. 마음이 흔들렸지만 주방에서 쓰는거라 음식물이 떨어졌을때의 얼룩에 대한 관리와 먼지발생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부분들. 그리고 세탁에 대한 번거로움 등 단점들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서서 일해야 하는 주방에서의 작업이 힘들지 않으려면 쿠션매트가 딱인것을 알기에. 써본 사람이라면 다른 일반 러그 못쓰죠!

저희 집 바닥이 그레이톤이라 같은 톤으로의 톤앤매치가 되는 디자인으로 알아보다 이 제품을 보고 우리집에 딱이다! 싶어 바로 주문을 했고, 실물을 보니 사진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2센치 쿠션 답게 진짜 구름위를 걷는것 처럼 발이 너무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기존 쓰던 쿠션매트가 1.2~1.4 정도 였는데 그것도 참 좋다하며 그간 잘 사용했었는데 두 제품을 번갈아 가며 밟아보니 그 차이가 정말 엄청 나더군요.

역시 2센치 쿠션!!! 정말 최고입니다!

아이도 푹신하다며 너무 좋다하네요.

최근 구매한 제품 중 단연 으뜸이라 이렇게 장문의 후기를 남기니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